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정부가 서민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에너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해는 작년보다 겨울이 더 길게 갈것이라는 말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에너지 바우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정책에 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아래는 지역별 난방비 에너지 바우처 대상조회가 가능합니다.

확인하실분들은 아래의 살고계시는 지역을 선택해주세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현재 시행중인 난방지원 정책

일단 기본적으로 중앙 정부, 즉 국가에서 실시하는 에너지바우처는 기본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해왔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우처와 별도로 전국 공통으로 시행되는 정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제공되어 왔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 바우처 외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저소득층 보일러 및 바닥공사, 창호, 단열 지원)
• 보건복지부 : 긴급복지 연료비 및 전기요금 지원(50만원 내 전기 연체료, 11만원 연료비 지원)
• 한국전력공사 : 전기요금 복지할인 (수급가정 및 저소득층 8000 ~ 16000원 요금 할인)
• 한국지역난방공사 : 에너지 복지 요금 지원(4천원 ~ 1만원 지원)

​이는 중앙부처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것이어서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지방자치단체들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난방비 지원 정책 다양하게 운영되어 왔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에너지공사를 중심으로 요금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고 광진구에서는 별도로 선풍기, 온수매트 등을 제공되어 왔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부산,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청북, 충남 등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사항이 있는데 아래에서 한번 확인해보시죠.

난방비 지원 대상은?

​전체적으로 저소득층에 해당되고,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반드시 기초생활수급자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득기준과 세대원 구성 기준 두 가지 충족이 되어야합니다.

​(1) 소득

– 생계/의료 수급자이거나

– 2022년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2023년 주거, 교육 혜택 받는 경우에는 미정)

​위 정책들은 중위소득 30~50% 이내에 해당해야지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위 47%, 50%에 해당하는 주거, 급여 수령자의 경우에는 2022년에만 한시적으로 대상으로 넓혔습니다.

(2) 세대 특성

또한 아래와 같이 특별한세대 구성을 충족(본인 혹은 세대원)

–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

​위 자격을 충족한다면, 자신의 세대구성원(주민등록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지원 가능.
​

하절기(여름) / 동절기(겨울)

• 1인 29,600원 / 118,500원
• 2인 44,200원 / 159,400원
• 3인 65,500원 / 212,500원
• 4인 93,500원 / 278,600원

​그런데, 이번 겨울 너무 추위가 매서웠고 에너지 가격이 많이 오른 점을 감안하여 기존 15.2만 원에서 30.4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사용 기간은 하절기의 경우 7월부터 9월 말, 동절기의 경우 2022년 10월 12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는데요. 하절기 잔액은 동절기에 사용가능합니다.

​사용 방법은 하절기의 경우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 되지만, 동절기는 자동차감을 받거나 혹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등유, LPG, 연탄 구입을 할 수 있고 또는 전기/도시가스 영업소에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BC, 롯데, 삼성, KB, 신한, NH, IBK기업, 우리, 대구 등 거의 모든 시중 회사에서 취급합니다)

난방비 지원 신청은?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방문, 인터넷을 통한 신청 2가지 모두 가능했어요. 인터넷으로 하는 방법이 쉽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방문 신청할 경우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거동이 어렵다면, 직권 신청을 통해 공무원이 대신 진행해줄 수도 있으니, 가까운 주민센터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은 정부보조금 사이트을 통해 가능한데요. 하루빨리 물가가 좀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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